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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노화방지제’, 피부가 좋아하는 음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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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시계를 조금 더디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거울을 보는 여성

20대 중반부터 가속화되는 노화로 인해 하나둘씩 늘어가는 주름에 속상하다. 그래서 각종 시술과 화장품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하지만 이것에 앞서 피부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며, 피부에 좋은 음식들을 자주 챙겨 먹는 것이다. 그렇다면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브로콜리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몸속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미백, 기미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무려 100g당 98mg이나 들어있는데, 이는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레몬보다도 2배가량 많은 양이다.

이 뿐만 아니라 브로콜리에는 피부 저항력을 강화해주는 비타민 a,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칼륨, 철분 등의 다양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2. 파파야

파파야

콜럼버스가 천사의 열매라고 극찬할 만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파파야. 이는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파파야에는 화장품 중 각질 제거 및 클렌징 제품에 자주 들어가는 원료인 파파인이라는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파파인은 건강한 세포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고 죽거나 병든 세포만을 분해하는 작용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묵은 각질 제거, 피부 신진대사 촉진, 피지 분비 조절, 모공 수축 등에 효과가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카로틴,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각종 비타민과 칼륨, 마그네슘, 섬유질 등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지연하는데 탁월하다.

3. 시금치

시금치

밥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해 엽산, 철분, 마그네슘, 칼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채소의 왕’이라고 불린다.

시금치는 특히 자외선으로 생기기 쉬운 기미와 주름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데, 이는 엽산과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량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a는 피부에 윤기를 더해준다. 그리고 시금치의 녹색 빛을 띠게 하는 엽록소는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지연시킨다.

4. 고구마

고구마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고구마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고구마에는 비타민 a, b1, b2, c, e와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해당 성분은 피부세포가 노화하는 것을 막아 피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피부 산성도의 균형을 맞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부드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5. 블루베리

블루베리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 그 명성에 맞게 블루베리 속에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셀레늄, 망간 등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그래서 자외선, 스트레스 및 오염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주고, 콜라겐 분해를 억제해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